2023.10.16.(월)13:30 대한민국월남전 참전자회 인천시지부 부평구지회 지회장 전창수 및 회원 전우·미망인대표등 15명은 미니버스와 승용차편으로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소재 수봉공원내 망배단 부지에 설치되는 월남 참전 기념탑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인천시와 대한민국월남전 참전자회인천시지부는 월남전참전자의 오랜숙원사업으로 월남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후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예산 7억원을 투입 월남참전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오늘 착공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인천시는 2022년 월남참전 기념탑 건립부지 500㎡ 확정후 사업계획수립 기념탑 디자인 및 제작업체 공모와 2022년 9월 제작업체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2023년 공공디자인 심의위원 심의를 완료하고 도시관리계획 조성 변경고시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3. 10. 16(월) 15:00 착공식을 거행 2023년말 준공을 목표로 기념탑이 완공되면 월남참전용사들과 후손들이 기념할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오늘 기념식 참석 내빈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리하여 유용수 행정국장,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 중앙회 조직국장, 인천시 10개 보훈단체장, 서울·경기 월참시지부장, 인천시 10개 군·구지회장 및 회직자, 회원전우, 미망인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천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자회 중앙회 정회원은 6,500명으로 인천은 보훈의 도시이다. 하지만 월남참전 기념탑이 건립되지 않은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인천, 광주광역시(추진중)로서 보훈의 도시가 무색할 만큼 늦은감이 있어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