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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Vietnam Veterans Association Korea.

미처 몰랐던 말단지회의 힘겨운 운영실태에 가슴이찡 ,

이한구(서울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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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년만에 부평구지회에 코로나이후 처음으로 전우들 80여명과함께 전적비 나들이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전과는달리 인천지역 시의원들 또한 부평구의원 그리고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아침일찍부터 나들이 버스앞에 일렬횡대로서서 오는 전우들에게 해맑게 인사들을하여 전우들에 마음을 훈운하게 하였는데 영문을몰라 버스에않아 곰곰히 생각을해보니 짧은 본인에 생각으론 이제까지 힘을못쓰던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이 바로 눈앞에있음에 여파가아닌가 하는 기분좋은 기대감에 나들이전 마음이 흐믓함을 느끼게 했읍니다. 기분좋게 버스가출발하여 이제는 아침식사대용으로 과일과 여러가지 먹을거리들이 지급되어 아침도 거르고나와 먹기는 잘먹었는데 주의에 전우들이 하는말이 음식들은 지회장과 사무장에 사비로 마련했을거란말에 의아했던 본인이 전우들에게 왜 사비를? 공금사용이 아니냐고 되물으니 돈이없어 오랫동안있었던 경리도 급료인상을 못해줘 그만두고 현재에경리마져 급료에 사비가포함되니 사무장님은 서류들 복사비마저벅차 모아두었다 지회장님에 사업체에가서 한꺼번에 해온다는 말을듣고 어안이벙벙합디다  부평지회가 이정도라면 이러한 힘에겨운 지회운용의 사실들은 전국에 모든지회들도 거의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먼저 보훈처가 알아야할것이며  중앙회에서도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이아닌가합니다  이제는 보훈부로 승격도되니 예전부터 본인도 수익사업에 달갑지는않았지만 말단 지회들이 말못하는 이러한 고통들이있다면 열심히 수익사업이라도하여 힘든 전우들을 생각하고 말단지회에 애로점을 해결할수있다면야 -   본인이 몰랐던 새로운사실들을 알게되니 목적지에 도착하여 부족한비용에 값비싼 점심이며 준비해온 여러가지 음식들을보며 숨겨져있는 애로점을 품은 지회장님과 사무장님에 아름다운 노고에 얼굴들을 다시한번 처다보게됩디다. 

 

  • 박성원(경기 양평) 2022-10-25 08:16

    최 하위 조직인 각 지회의 어려운 운영실태를 잘 표현하신 강서의 이 한구 전우님에게
    우선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각 지방자치 단체에서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지만 넉넉지 않아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수익사업이라도 해 보려면 기득권 세력이 점령하고 있어 요지부동이랍니다.
    이제 수익사업도 노령이라서 손댈수 있는 연세가 넘은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지회장이나 사무장이나 분회장 운영위원등 가급적 감투를 안 쓰려고 하는게 사실이며
    중앙에서 지부에서 시키는일들이 너무 많다는 불만들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실정에서도
    부평구지회를 잘 이끌고 계신 부평구 지회장님 사무장님 머리숙여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이현국(경남 창원) 2022-10-26 11:29

    전우님의 말씀 감사드리며 공감합니다.
    좁은 생각입니다만, 우리 중앙회 임원님들의 마음들이 바뀌면 모든 문제점들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회의 운영은 지회장과 운영위원들에게, 중앙회에서의 발언권도 각지회장님의 권리가 강화되어야하며 결국
    대의원제도를 폐지하고 사무원을 제외한 모든 분들의 월급제를 폐지 내지 개선하면 일선 지회의 운영실태는 우리 전우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도 들고,
    우리 월참회의 운영에 관하여 전우님들께 여론조사라도 한번 하였으면 어떨까도 생각해 봅니다.
    먼저가신 전우님들과 만나게 된다면 뭐라고 말씀드릴까 걱정입니다.

  • 이상범(충남 서산) 2022-10-27 12:10

    전우님들의 글을 보고서 서산시지회장으로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법정단체가 된후로는 주어진 여건속에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자체 운영합니다.
    흡족하지는 못하지만 지자체와 협조하여 다소나마 전우간의 친목을 다지면서 봉사합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수고하시는 중앙회장님과 각 지부장, 지회장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무조건 건강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