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계기 전국의 생계곤란 회원, 유가족 등 310가구 특별위문

회원 공동체內에 훈훈하고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 확산 


▲윤창준 광주광역시지부장이 회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양천구지회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2022년도 설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와 장기투병 및 생계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회원님들과 참전 전우 사후에 생활고를 겪고 계신 유가족 등 총 310 가구를 전국에서 선정하여 특별 위문을 실시 하였다.

이번 위문은 본회 이정수 부회장이 지난 2021년 12월 고령과 투병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회원과 유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거금 3,000만원을 선뜻 기부해 옴으로써 이 자금을 활용하여 이루어 진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지부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하고 중앙회에서는 위문할 위문품으로 라면(신라면 봉지면 310 BOX, 컵라면 310 BOX, 육개장 310 BOX) 총 930 BOX를 일괄 구매하여 각 지부로 배송시켰으며, 각 지부에서는 위문대상 가구별로 라면 각 3 박스씩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다.

 본회 이화종 회장은 위문 실시와 관련하여 본회 간부회의 석상에서“이번 설 명절 계기 위문은 지난해 위문 인원 100명에 비해 위문 인원을 많이 늘리기도 했지만 위문품목을 기존의 쌀에서 라면으로 바꿔 관리와 사용이 편리할 뿐만이 아니라 위문대상도 평소 생활이 어려운 유가족 으로까지 확대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하고 “이번에 위문품을 받으시는 모든 가정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설 명절을 맞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고, 앞으로 우리 월남전참전자회가 사회안에 서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월남전참전자회에서는 2021년부터 설과 추석 그리고 연말연시를 기해 어렵고 힘든 회원들을 위한 위문 활동을 적극 전개해 오고 있으며, 많은 회원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이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지난해 11월~12월 기간 중에는 연말연시 계기 위문으로 전국에서 생활이 어려운 회원 80명을 선정하여 가구당 특산미 20㎏들이 2포씩 총 160포(1,042만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