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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Veterans Association Korea.

베트남 전적지 순례단을 구성하고 옛 전쟁터를 방문했다.

김평일(제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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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베트남 전적지 순례단을 구성하고 옛 전쟁터를 방문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양형석)는 지난 4월 5일~4월 10일(5박6일간) 회원 36명(유족 6명 포함)이 양형석지부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전적지 순례단을 구성하고 젊은 시절 국가의 부름을 받았던 생사의 갈림길인 옛 전쟁터를 찾아 추억을 소환하고 전쟁터를 누비다 수만리 이국땅 베트남에서 산화(散花)를 한 먼저 간 전우들의 명복(冥福)을 빌고 전쟁터에서 동고동락하다 귀국한 후 소식이 끊긴 다정했던 옛 전우들을 생각하면서 60여 년 전 젊었던 시절을 회상하는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례단이 찾은 베트남 옛 전쟁터는 주월사령부가 주둔을 했던 호치민, 백마부대가 주둔을 했던 캄란, 십자성부대가 주둔을 했던 나트랑, 청룡부대가 주둔을 했던 다낭과 호이안을 차례로 찾아 옛 전쟁터와 이제는 변해버린 베트남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칫 희미해져가는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시에서는 옛 대통령궁을 찾았는데 국가지도자의 잘못된 처신이 나라를 멸망하게 한다는 사실과 전쟁박물관에서는 전쟁이 잔혹성에 대한 전시된 사진과 당시 사용했던 전쟁무기 전시를 보면서 우리도 80여 년 전에 겪은 6.25전쟁으로 국토가 만신창이가 되어 세계 최빈국(最貧國)으로 전락을 했던 과거를 되짚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다시는 전쟁이라는 참혹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은 국방력을 더욱 튼튼히 하여 과거 김일성이 잘못된 처신으로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을 만든 것처럼 핵무기와 미사일개발에 제 정신이 아닌 북한 김정은이 또 다시 잘못된 처신을 하지 못하게 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베트남 전적지 방문 내용을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활용하겠다고 결심을 했다.

이어서 찾은 백마부대가 주둔을 했던 캄란과 십자성부대가 주둔을 했던 나트랑, 청룡부대가 주둔을 했던 다낭과 호이안에서 부대가 주둔했던 터와 벙커를 둘러보았는데 한국군의 주둔을 했던 곳들 중에는 어떤 지역은 공동묘지로 변했고 해안지역은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대규모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들을 지어서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혈안의 되고 있어서 전적지 순례단이 찾아보고 싶어 하는 옛 모습들은 모두 사라져 전적지 순례단원들은 낯선 땅에 발을 디딘 탐험가처럼 그곳 모습에 바로 적응이 안 된다고들 말했다.

이번 베트남 전적지 순례단은 월남정부가 북베트남에 패한 후 정치지도자와 권력층 일부 국민들만 외국으로 황망하게 도망을 갖고 일반 백성들은 보트피플을 해서 외국으로 간 사람도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은 보트피플을 하다가 바다에 수장(水葬)이 되었는데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다낭에 영은사라는 절을 지었다는 이야기와 보트피플도 할 여유가 되지 못하고 남아 있던 사람들은 전승자들에게서 수많은 고초를 겪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전쟁에서는 승자(勝者)만 있고 패자(敗者)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 강명철( ) 2025-06-02 07:34

    맹호부대주둔지는 왜 재외했는지 매해 맹호주둔지는 볼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