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김평일(제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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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월남전참전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추념식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양형석지부장)는 월남전 파병 장병 32만 5천여 명 중 전사를 하신 5,099명의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월남전참전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추념식을 지난 20일 오전11시부터 조천체육관에서 월남전참전 유공자 500여명과 유가족, 내빈 및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가 참가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 되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전사자 호명식, 헌화와 분향, 지부장 개식사, 도지사 추모사, 교육감 추도사, 헌시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에서 해병대 제9여단 성악병이 선도로 애국가를 제창한 후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양형석지부장 외 10명의 호명자가 제주도 출신 월남전참전자 중 전사를 한 88명의 이름을 호명했다.
제주도 출신 월남전참전자 중에서 맹호부대 22명, 백마부대 14명, 청룡부대 49명, 십자성부대 3명 등 모두 88명이 월남전에서 산화를 했다.
헌화와 분향은 전사자유족 대표, 양형석지부장, 정무부지사. 교육감, 해병대 제9여단장, 379방첩부대장, 도의원, 보훈청장, 호국원장, 조천읍장, 도내 보훈·안보단체장, 유족회장단, 지회장, 고문, 홍보위원, 자문위원 순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양형석지부장은 “잊지 않고 찾아오는 호국보훈의 달 6월. 따사로운 태양과 꽃향기 풍기는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을 함께 누리고 느낄 수 없는 영령들이 있기에 가슴이 아린다.”고 하면서 “조국의 명에 따라 이국 땅 월남 전선에서 세계의 자유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그리고 전우들이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용감하게 싸우시다가 산화하신 고인들을 잊지 않고 오래도록 우리들 가슴에 남기기 위하여 그리고 영령들이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기 위하여 제단을 마련하고 추모의 예를 올린다.”고 하면서 “추모제를 통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 애족정신을 이어가는 계기로 삼자.”고 개식사를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지사는 “이국땅에서 산화하신 월남전 참전 전몰장병이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머리 숙여 애도하며 명복을 빈다.”고 하면서 “월남전에 참전하여 수고를 하신 모든 분들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헌신에 걸맞도록 희생자와 참전용사,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해 조국을 위한 헌신이 기품(氣品)있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추모사를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정무부지사가 대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교육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의미를 지역과 국가발전의 역량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월남전 참전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추모식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제주교육은 희생자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과 조국애와 희생정신을 제2세 국민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호국·보훈의식 함양 교육에 노력하겠다.”는 추도사를 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장인 현동엽시인이 지은 “88위 영령들이시여”라는 헌시를 문선희 시인이 낭독을 했다.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추모공연 “영웅의 노래” 공연을 끝으로 추념식을 모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 전사자인 故 부인건님의 유족 부인채님, 故 이수위님 유족 이수연님,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이명종 379방첩부대장,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정길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 정영숙 국립제주호국원장, 양정화 조천읍장, 도내 안보·보훈단체장으로 강혜선 광복회지부장, 배문화 상이군경회지부장, 한순자 전몰군경유족회지부장, 고봉하 무공수훈자회지부장, 홍희철 고엽제전우회지부장, 송치선 6.25참전유공자회지부장, 김성언 향군도회부회장, 강대성 해병대전우회 제주연합회장이 참석을 했다.
이영자 월남참전자회도지부 유족회장, 진선순 유족회제주시지회장, 김명희 유족회서귀포시지회장, 현동엽 제주시지회장, 강문숙 서귀포시지회장, 월남참전자회도지부 양정보, 부삼환, 오승환, 이근수 고문, 김태석, 김장환 홍보위원, 강남화, 강세호, 고두승, 고문칠, 고학유, 김규홍, 김치홍, 변광은, 장순언 자문위원이 참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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