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특별법 공청회가 끝난 다음 날인 6일,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이정문 정무위 위원이 중앙회를 찾았다.

 민 위원장은 전날 열린 공청회에 대해 "법안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여야 모두 특별히 반대하는 의원님도 없었다"라며 법안 통과의 청신호가 밝혀졌음을 암시했다.

 이에 이화종 회장은 32만 전우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고 "예전 공청회 때와는 사뭇 달라진 의원들의 분위기를 느꼈다"라고 화답했고 "이번 공청회가 법안 소위 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많은 회원들이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배석한 이정문 정무위 위원 또한 "정무위원회 차원에서 예우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