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서구 소재 베뉴지 더 서울에서 월남전참전 제59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특별히 대통령비서실 조상명 국민퉁합비서관이 참석해 월남전참전 전우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날 박진수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격려사를 대독하며 10월부터 위탁병원 이용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75세 미만 참전유공자들도 거주지 인근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확대하여 내년부터 월남전참전 전우들에게도 제복을 지급한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화종 회장은 기념사에서 자리를 빛내준 내외 귀빈과 전국 시도지부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해외 파병용사의 날에 맞춰 진행될 60주년 기념식도 성대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모두가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