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대방동 소재의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유가족 격려 및 선양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 시·도지부장의 추천을 받은 총 33명 중, 30명의 유가족이 함께 자리를 해주었습니다.

이화종 회장은 "지난 시간 중앙회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유가족 여러분들과 진솔한 대화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을 대신해 사과한다"고 우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앞으로는 유가족이 소외받지 않고 전우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