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본회 이화종 회장과 그 회장단들은 울진, 삼척, 동해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총 84,447,000 원 전액을 전달하였다.

지난 16일, 2차 이사회 때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긴급 제안했던 이 회장은 단 3일 만에 거액의 성금이 모금된 것에 대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분들이 영웅이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을 극찬하였다.

가장 먼저 제일 피해가 컸던 경북 울진을 찾아 성금 54,447,000원을 전하고, 이어 삼척과 동해시를 찾아 각각 15,000,000원씩 성금을 전달하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전찬걸 울진군수, 김양호 삼척시장, 심규언 동해시장은 멀리까지 피해 지역을 찾아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꼭 도움이 되는 곳에 소중한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인사 말미에 피해 복구가 안정을 찾는대로 소중한 뜻을 모아준 월남전참전자회원들의 명예 회복과 복지도 돌아봐 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32만 5천 월남전참전전우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