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종 회장, 도지부장 통해 백두현 고성군수에 감사패

▲월남전참전자회 고성군지회가 최근 이전한 고성군 재향군인회 1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참석한 대내외 인사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월남전참전자회 고성군지회는 지난 20일 고성군 재향군인회 1층에 새 둥지를 마련하고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이날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김병학 경남도지부장이 이화종 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장의 감사패를 백두현 고성군수에게 전수했다.

또 박윤태 고성군지회장은 고성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월참회 고성군지회는 고성군 향군회관 2층에서 고엽제전우회와 같은 공간에서 사무실을 이용해 왔으며, 독립된 사무공간 확보가 오랜 숙원이었다.

보훈단체 사무실 문제 해결을 위해 고성군은 수차례의 회의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금의 향군회관 1층을 확보하게 됐다.

백두현 군수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국 최고의 보훈 가족 예우를 이어나가 행정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