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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Veterans Association Korea.

이화종 회장, 국회 예산결산위 최형두 의원 방문 현안 논의

조직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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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 “내년 숙원·역점사업 예산 제대로 반영” 요청

최 의원 “큰 틀에서 검토 예산심의때 적극 반영” 화답




▲이화종 회장이 최형두 국회의원께 전우회원 숙원사항과 2022년도 사업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 최형두 의원, 이웅찬 마산지회장, 김태호 보좌관. 오른쪽 : 이화종 회장, 정근화 위원장, 안금두 복지사업국장)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은 5월 3일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항(△전투근무 보상특별법의 제정 △미망인의 유족승계 △참전명예수당의  인상)의 조기 해결과 내년도 본회의 역점추진사업 예산이 심의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소속의 ‘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을 방문해 긴급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했다.

최형두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회장은 지난 4월 5일 토론회를 거쳐 곧 발의 예정인 보상특별법안과 관련해 “이 법안은 기존의 전투근무수당의 진상규명과 입장을 달리해 우리 32만 5천여 월남전 참전전우들의 참전으로 인한 희생과 공헌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기적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한 만큼 이제 평균연령 76세에 이르렀고,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보다 영예롭게 보낼 수 있도록 국가가 적어도 최저생활의 보장을 해 줄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발의될 것이므로 상정 법안의 처리 과정에서 이 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최 의원께 주문했다.

또 미망인의 유족승계에 대해 현재 미망인들의 평균연령이 70세에 달하고 참전자 본인 사망 후 급격한 생활환경 변화와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점을 감안해 제21대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미망인 유족승계를 위한 참전법 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위해서도 적극 도움을 줄 것과 참전명예수당도 현재 월 34만원으로 병장봉급이나 사회복지 차원에서 지급되고 있는 기초연금만도 못한 수준에 불과하므로 적어도 월 50만원 이상이 되도록 보다 큰 틀에서 검토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리고 2022년도 본회의 사업예산과 관련해 신규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이 사업들은 월남전참전자회의 역량 제고와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2022년도 사업예산 심의 때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지난 4월 부산항 제3부두 참전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월남전참전자 「전우요양원」 설치, 다문화(베트남 포함) 가정 자녀 미디어 교육 실시, 월남전 참전 영상물 제작과 전사(戰史) 순회교육 실시 및 ‘이달의 월남전 참전 호국인물’ 현양 행사 등 모두 16개 사업을 새롭게 개발하고 향후 이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도 사업예산요구서를 국가보훈처에 제출한 바 있다. 

최형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가경제 발전이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힘 입었음은 국민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으며, 이제는 합당한 보상을 해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보상특별법의 제정에 따른 보상과 미망인의 유족 승계, 그리고 참전명예수당의 인상에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돼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보다 큰 틀에서 검토해 처리하겠다”고 협조의 뜻을 밝혔다.

이어 2022년도 사업예산과 관련 “2022년도 예산심의에 반영할 사업예산은 별도로 정리해 심의과정에서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웅찬 마산지회장은 천리 길도 멀다 않고 자리를 함께 했으며, 중앙회에서는 정근화 위원장과 안금두 복지사업국장이 함께 배석했다. 



▲방문기념 촬영. 사진 앞 열 좌로부터 최형두 국회의원, 이화종 회장. 뒷열 좌로부터 정근화 위원장, 이웅찬 마산지회장, 안금두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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