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종 본회 회장이 임원 시·도지부장 긴급대책회의에서 ‘월남전 참전군인 보상 및 미망인 승계에 관한 특별법안’
성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토론회 4월 5일 14시 국회 개최 확정
 
이화종 본회 회장은 3월 22일 오전 본 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시·도지부장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오는 4월 5일 ‘월남전 참전군인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공동발의자 : 설훈·김민기·김병주 의원)에 대한 토론회 대비책을 논의하고 시위집회에 관한 모든 법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했다.
 
이화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월참회의 숙원인 월남전 참전군인 보상뿐만 아니라 미망인 승계까지도 담고 있는 이 ‘특별법안’의 성사를 위해 다 같이 혼을 다하자”고 말했다.

◇자율참석 회원에 질서유지·방역준수 주문

임원 및 시·도지부장의 의견을 경청한 이 회장은 대책회의 말미에 “전국의 전우회원들이 이 법안 상정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날 토론회장 안팎에서 질서를 유지한 채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훌륭한 자율모임이 되도록 봉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4월 5일 14~15:30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방역대책 강화 시 광복회관)에서 열리는 ‘보상특별법안’에 대한 토론회는 관련 국회의원,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 공무원, 월참회 회원, 유족 등이 참석해 ‘월남전참전자의 희생과 공헌 재평가 및 참전에 따른 특별보상,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본회 주최로 열리는 이 토론회는 선종률 (사)한국보훈학회 회장(한성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최용호 전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용재 보훈교육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며, 이정휴 박사(전 헌재 이사관)와 안금두 월참회 복지사업국장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본회는 토론회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이의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국회토론회를 참관하려 스스로 찾아오는 전우회원들이 방역대책과 질서를 반드시 지키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본회 임원 시·도지부장 긴급대책회의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