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보훈처장님 !!
윤영수(경기 안양)
view : 2427
황기철 보훈처장님!
지각 인사 드립니다. 보훈처장님으로 임명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는 해외 최초 파월전투병으로 이억만리 이름도 모르고 언어도 모르는 나라에 자유의 십자군으로 파병되어 1년 365일을 정글 속에서 베트콩과 전투를 하며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귀국했습니다.
언제 월남전쟁이 끝난 지도 어언 57년이란 세월이 흘러습니다. 그 동안 변한 것은 검은 머리가 백발로 변한 것뿐인 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제 마지막으로 봉사하시는 처장님이라 생각하시고 저회들을 돌보아 주세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은 우리들은 처장님만 믿고 살겠습니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평균나이 喜壽가 되어 내일을 기약 못하는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못다한 우리들의 정정당당한 숙원을 이번 새로이 구성된 중앙회의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시어 단 하루라도 명예회복과 예우를 받다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장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해에 복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정병무(대전 대덕구) 2021-02-07 09:52
윤영수 회원님의 글 감사하게 잘 읽었으며 공감합니다 아울러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윤영수(경기 안양) 2021-02-07 19:51
정병무 전우님 !
오래간 만입니다 그간안녕하셨는지요 ? 작년에 자주 홈피에서 뵙것같은데 요즈음은 뜸 한것 같애서 혹시 건강에 불청객이 찾아오지나 안았는지 걱정이 되는군요 대행이 오늘 댓글을 보니 안심이 되는군요 부디 건강하시고 전통고유의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