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7회 현충일 슬로건 (출처:국가보훈처)

▲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

▲ 국립서울현충원 광장 전경

지난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립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추념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하여 박민식 보훈처장 및 삼부요인과 여야 국회의원 및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임원 등 5,000여 명의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의미의 21발의 예포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신 영웅들에게 공정하고 실질적인 보훈체계를 세워 240만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추념식 후 채명신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이화종 회장과 임원진들

▲ 채명신 장군 묘역 참배 후, 서울시지회 회원들에게 전투근무수당 보상특별법의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화종 회장

추념식이 끝난 후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회장은 채명신 장군(전 주월사령관)의 묘역에 집합한 서울시지부 25개 지회의 회원들과 함께 간단한 추도 예식을 한 다음 각 지회별 기념촬영을 했다.

이 회장은 모처럼의 자리에서 많은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전투수당보상특별법'의 현재 진행 상황과 관련하여 설명하였고 이를 들은 회원들은 모두가 환호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서 각 지회별로 서울시지부(김부길 지부장)에서 제공하는 도시락과 떡을 지급받아 각 지회별 중식을 마친 후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