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과 함께 양구군 충혼탑 진행 관심모아

▲양구군지회 회원들이 양구군 충혼탑에서 ‘나라사랑 줍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월남전참전자회 양구군지회(지회장 김기웅)는 9월 28일 회원들과 함께 양구군 충혼탑에서 ‘나라사랑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라사랑 줍깅 캠페인’은 일상에서 줍깅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현충시설을 방문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건강과 환경보호 등 역사교육 체험을 함께하는 보훈문화 캠페인이다.

김기웅 지회장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번 ‘나라사랑 줍깅 캠페인’과 같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품격있는 양구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홍천군민-단체서도 현충시설 참배 행사 동참
 

▲홍천군 토리숲공원에서 ‘나라사랑 줍깅 캠페인’ 후 기념촬영.

강원서부보훈지청에서 주최한 같은 행사로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과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도 9월 25일(토) 홍천군 토리숲공원에서 ‘나라사랑 줍깅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 행사는 이 공원에 건립된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 현충시설에서 줍깅 캠페인을 펼치면서 청소년수련관학생들이 직접 만든 EM흙공 던지기, 현충시설 참배 및 헌화 행사로 진행했다.

이효식 회장은 “뜻 깊은 활동을 통해 전후세대가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 듯이 우리의 마음도 맑아졌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