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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Vietnam Veterans Association Korea.

본회 ‘양민학살 음해’ 고강도 대응 나섰다

조직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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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72년도 조사 결과 당사자로서 동시 공개 요구 결의
 


▲이화종 회장이 제2차 TF회의에서 월남전 진실을 총망라한 ‘아카이브’(기록보관소) 제작·배포 추진과 국정원에 4개 공법보훈단체 명의로 당사자로서 동시 공개를 요구키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양민학살 음해’ 대응 제2차 TF회의 개최

월남전 ‘양민학살 음해’ 대응 제2차 TF회의가 31일 오전 본회 호국보훈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향후 고강도 대응책을 다각도 논의했다.

TF회의는 월남전 참전의 진실을 담은 기록을 총망라한 ‘아카이브’ 제작과 그 소요비용의 충당방안은 월참회와 고엽제전우회가 공동으로 모금해 상반기에 제작에 들어갈 것을 협의해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또 향후 후손에 대한 ‘양민학살 음해’ 대응 교육 실시 및 그 음해 피해 당사자인 월참회와 상군, 무공, 고엽제 등 4개 공법보훈단체 공동명의로 국가정보원이 이번 공개할 자료를 동시에 당사자인 우리한테도 공개해 줄 것을 요구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화종 본회 회장이 월남전 ‘양민학살 음해’ 대응 제2차 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음해’ 활동 저변 확대 전세계 진화… 근본대책 긴요

이화종 본회 회장은 회의 서두에 “‘양민학살 음해’ 소송과 관련 대법원의 최종판단에 따른 민변의 일부 승소로 국정원의 ‘양민학살’ 조사 결과가 곧 공개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고강도 대응책이 긴요해 이 자리를 긴급 마련했다”며 회의 개최 배경을 밝혔다.

민변(변호사 임재성)이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한 ‘정보공개거부처분무효확인소송’에서 대법원이 지난 3월 25일 피고의 상소를 기각함으로써 국정원이 조만간 ‘양민학살’ 조사 결과를 공개키로 해 예상치 못할 파급이 예상된다.

특히 ‘한·베평화재단 등 편향된 시각을 가진 일부 집단(단체)의 ‘양민학살 음해’ 활동이 우리 사회 저변은 물론 베트남, 유럽 등 세계적으로 널리 진화되고 있어 근본대책이 긴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민학살 음해’ 대응 ‘아카이브’ 제작·배포 착수 

이에 따라 ‘양민학살 음해’ 대응 TF 위원의 활동 강화로 올 상반기 중 참전 당시 문제제기지역 등에 대한 대민봉사활동 및 지역민과 함께 한 우호적인 사진 등 반박자료 수집, 나아가 야전사령부 민사심리전부대 당시 근무자 파악 및 접촉으로 부대활동 사항 등 관련 자료 수집·활용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TF 위원 간 정보공유 및 공동집필 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역사에 길이 남을 ‘아카이브’뿐만 아니라 대국민 계도용 영상홍보물(리프렛, 책자 등 포함)도 제작·배포해 인터넷 게재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본회 박수진 부회장·전영호 사무총장 및 고엽제전우회의 조광현·김재봉 위원, 또 본회 안형준·강상구·권상일·함경달 TF추진위원 및 안금두 복지사업국장(TF추진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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