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님!

늦게라도 부족하지만 이렇게 제4대 중앙회장님의 취임식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린다는 사실에---.

그래도 다행입니다.

왜냐고요 전우님께서 인생 70년 전 후를 사시면서 제 마음 원 하시는 대로 되 갔습니까?라고 감히 문의하고 싶으집니다.

즉 우리 인생은 시행착오를 하면서 배우고 또 배우고 살아온 인생이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감히 이런 제안을 올리고 싶어집니다.

월참 중앙회 집행분을 지켜보시는 것 또한 발전 방법에 미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글을 게재하시는 모든 전우님들의 소속이 표기되여 지는 것도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그러하시다면 감히 조직의 질서를 언급하면 이러합니다.

아무리 외적으로 큰 조직이라도 조직의 질서가 불합리적이라면 머지 않아서 무너지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저는 외람되게도 또 하나의 질문을 갖게 됩니다.

과연 중앙회에 정중히 질문하시는 전우님들께서는 지금 현제 거주하고 계시는 소속 지회의 지회장님을 만나 뵙고, 지회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으며, 또 지회를 위해 얼마나 솔선수범을 하고 계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차피 우리들은 월남 이억만리에서 베트콩 적군에게 당당히 싸워 이기고 살아온 전우들입니다.

서로 돕고 응원하면서 우리의 목적인 국가로부터 유공자로써 합당한 예우을 받으며, 그동안 구호에 메아리 되여 가는 못 다 받은 전투수당 등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그 정글에서의 불굴의 정신으로 우리 모두 함께 뭉쳐 합심하여 우렁찬 응원을 보냅시다. 

그러므로 중앙회 집행부에서 불철주야 몸도 아끼시지 않으시고 업무에 매진하고 계시는 중앙회 이화종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 임직원 모든 분들에게 응원 박수, 박수, 박수를 크게 크게 보내면서 다시 한 번 더 믿고 결집합시다.

저의 당돌하고 외람되고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읽으신 선·후배 전우님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