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씨, 중앙회 직접 찾아 월남전참전 비하 발언 사과
조직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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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전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코미디언 김학래씨.
프로그램 측 공식 사과 방송은 있었으나 당사자의 직접적인 사과는 없었던 상황이었는데요.
그리고 두 달이 흐른 어제 12월 7일 오전 10시 당사자인 코미디언 김학래씨가 직접 중앙회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학래씨는 "월남전 참전전우들의 파병으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었다는 점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그 이면에 많은 전우분들이 겪었을 어려움과 피와 땀이 있었다는 점을 망각해서 가벼운 발언을 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는 공인으로서 재차 발언에 신중하고 혹여나 월남전 참전자들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곳에는 똑바로 알리겠다"는 다짐도 해주었습니다.
이화종 회장은 32만 5천여명의 참전 전우를 대표해 김학래 씨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들였고 앞으로 노병들의 아픈 곳을 잘 헤아려 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박상홍(서울 도봉) 2020-12-08 12:02
국민들 과 대한민국 월남참전 전우께 직접 방송에서 일어난 일이니 방송에서 공식 사과 를 받아야 되지 않을 까 하는 저의 바램 입니다
박성원(경기 양평) 2020-12-09 06:36
공인으로서의 신중한 발언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고 사과를 했다니 다행입니다.월남참전자들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곳에는 앞장서서 정확하게 알리겠다는 다짐을 해 주었다니 믿고 지켜보심이 가하리라 사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