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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Vietnam Veterans Association Korea.

경기도지부 안양시지회, 월남전 전적지 순례 (강상구 전우 등록)

조직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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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사 야전사령부와 백마 30연대, 십자성사령부 등 옛 주둔지역 순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안양시지회(지회장 이근호)는 지난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에 걸쳐 베트남 나트랑(나짱) 인근 지역의 월남전 전적지를 순례 하였다. 

 안양시지회 가족 5명을 포함한 회원 42명은 19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캄란 국제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첫 번째 코스로 청룡 1진과 백마 30연대가 주둔했던 캄란지역을 지나 나트랑에서 현재는 학교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는 참전 당시의 주월한국군 야전사령부와 지금은 자취도 없이 사라진 십자성사령부 터를 둘러보았다. 

 이어 다랏 대학교 교수로서 베트남인들의 추앙을 받은 김진국 교수(2010 10월 作故)가 이루어 놓은 비닐하우스가 즐비한 다랏트의 농촌 모습과 인근 랑비앙(베트남 판 로미오와 쥴리엣) 고산지대 그리고 소수민족 꾸란 마을의 생활상 등을 둘러보고 24일 귀국하였다. 

 故 김진국 교수는 다랏 대학교에 한국어과를 신설하여 한국어를 제2의 외국어가 선정되도록 함은 물론 농업생산의 불모지에서 농민들에게 원예, 화훼 등의 비닐하우스 농법을 가르쳐 다랏의 농업혁명을 이루게 하였다.
 
 지금 베트남에는 가는 곳마다 대한민국의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베트남이 과거 한때는 적이었지만, 1992년 12월 22일 국교를 수립하여 2000년 이후 포괄적인 동반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은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월사 야전사령부 터는 현재 나트랑 학교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다.


▲나짱(나트랑) 강이 내려다보이는 명승지 탑바 힌두교 사원에서

▲나트랑  탑바 탑 신전 앞에서

▲다랏의 랑비앙 공원에서 다랏 시내를 등지고

▲다랏의 꽃 정원에서


▲다랏대학교의 故김진국 교수와 다랏 대학생들(홈페이지에서)

▲랑비앙 공원에서 내려다 본 화훼 및 원예 비닐하우스

▲한국인 만을 환영하는 랑비앙의 상술이 유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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