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회원 영정사진 무료 촬영서비스 개시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해 서울시지부부터 실시하여 호응
 

▶ 박승익 사진작가가 사진촬영 회원의 자세를 바로잡아 주고 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지난 10월 28일 서울시지부 사무실에서 서울시 회원 50명을 초청하여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해 드리는 서비스를 개시하여 회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미처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고령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시도로 이날 사진촬영에는 박승익 氏(강화도 거주 사진작가)가 수고해 주셨으며, 촬영전 안내표 교부, 메이크-업(분장)을 비롯한 촬영보조서비스는 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그리고 사회복지단체인 ‘아름다운 울타리’와 하나봄봉사단(강서구 소재)에서 아낌없이 봉사해 주셨습니다.
 

사진촬영 시간 내내 사진작가의 유머가 넘치는 분위기 전환노력과 ‘아름다운 울타리’ 이상직 회장(제1대)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촬영보조 및 지원에 힘입어 환하고도 밝은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촬영에 참여한 회원 모두가 입을 모아 “이렇게 영정사진을 찍어주니 너무나 좋다.”는 반응과 함께 성심껏 땀흘려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하여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월남전참전자회에서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보다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지원여건을 구비하여 이러한 무료봉사서비스를 회원복지 지원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