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부평구지회 전창수 지회장은 전반기 전적지 순례 및 6.25참전기념행사가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위 행사가 취소돼 구청에서 기 배정된 예산을  반납해야 함에도 부평구보훈협의회에서 구청에 예산을 전용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이를 승인받았습니다.

전 지회장은 전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의 회원 복장 규정 제정에 따라 단체복(조끼)을 개인별 구입해야 할 처지라,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조끼 1벌(19,000원), 본회 뱃지 1개(5.000원)를 5.24~6.4 기간에 각각 무상배포한 바 있습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평구청에서 21년 호국기념 행사품으로 2단 우산 60개(개당14,000원)를 배정받았고, 6.25참전유공전우회에서  참전행사 취소로 대체품 우산을 구입, 본  지회에 25개를 기증했습니다.

연회비를 납부한 120명 전우에게 다 배포할 수 없어 난감해 하던 차 부족분 50개(700,000원)를 사비로 구입해 연회비를 납부한 모든 회원에게 배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는 소소한 나눔의 기회가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전 지회장의 큰 뜻이 내재해 있는 듯 합니다.

또한 13명의 운영위원들에게 타이슬렁을 사비로 구입, 선물해 줬는데 운영위원들은 지회의 일꾼으로 전우회원들에게 귀감이 되라는 뜻에서 이를 선물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면서 고마움을 표합니다.

회원들에게 조끼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부평구청장과 관계 주무관, 부평구 보훈단체장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본 부평구 전찬수 지회장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