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홍보부가 전우제위께 여쭙는 말씀-.

홍보부 13 1,826 01.02 15:53

새해를 맞아 현충원을 참배하고 단배식을 시작으로 새해 첫업무를 시작합니다.

우선 새해를 맞은 전우 모든분이 행운의 돼지해에 어울리는 건강과 복을 받으시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새해 벽두에 홍보자로서 한 말씀 여쭙자매,

홍보부가 하는 일이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일 말고도 잡다한 업무가 있습니다만 단체의 얼굴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일이란 것이 그 잘 잘못이 전우와 독자 앞에 금방 드러나는 일이고 때로는 전우간 감정을 유발 하는 기복이 심한 내용을 다루어야 하는 바 중립이란 자세를 견지하기가 쉽잖으니 막말로 잘해야 본전이라서 이래저래 뜨거운 감자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 순리가 있고 이를 거스는 일을 역리라 해서 이같은 불이치를 따르지 않는 가르침을 中庸에서 배워야 하니 중이란 인간본성의 감정을 나타내지 않는 정지상태의 내면을 의미하며, 화는 이미 촉발된 감정을 달래고 조절하고자 하는 의미하니, 얹짢은 일을 보고서 드러나는 감정을 다스리는 수양을 이로써 닦아야 마땅하나 홍보자의 인격이 거기에 미치지 못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해서 홈피에 정초부터 警告歲時의 정서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썼다가 지적을 받은 사실에 얼굴이 붉어지지 않을 수가 없다. 원래 시장원리라는 것이 있어 다소 못마땅한 내용이 게재되었다 하더라도 이것이 스스로가 지탱할 힘과 견딜 이유를 잃었을 때 스스로 도태 되리라 믿고 다소 방임한 경우도 이었으나 문제의 게시물을 두고 많은 이가 지탄을 퍼부어도 꿋꿋이 자리 보전을 하고 있으니 이를 눈꼴사납게 여기는 측에게 홍보자는 그 나태함에 대하여 눈총을 피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홈페이지는 다양한 삶을 소재로하는 身邊雜記를 비롯하여 우리가 걸어온 참전에 관한 화젯거리와 보훈과 예우에 관한 소리로 채워집니다. 그중 우리가 이제 칠십고령이고 우리가 받는 예우는 우리를 기준으로 해서 따져 본다면 우리에게 엄연한 채무자인 대한민국은 그채무이행을 미루다 못해 언제 이나라가 당신들에게 돈받아 썼소이까하며 뻔뻔스런 낯을 들고 대드니 억장이 무너지다 못해 발을 굴러도 시원치가 않다. 지난해 이 나라가  참전수당을 동결한 몹쓸 짓을 우리가 앙살로 여겨서 하는 말이다. 거기다 직접 월남전과 관계가 없는 호주가 참전자에게 몇 백을 주고 어느 나라가 얼마를 준다는 소리는 그렇잖아도 분기가 차오르는 우리의 울화에 불을 지르니 자연 우리의 대우에 관한 주제가 가장 큰 관심거리 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해서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는 모든 대항과 수단을 기울여 봤으나 국가는 아무런 메아리가 없었으니 아무리 방법이 훌륭하다 해도 줄 상대가 움츠리면 그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생각다 못해 중앙회가 국회에 우리의 예우문제를 직접 다루는 정무,법사,국방위원회의 관계자와 협의 한 끝에 실행가능한 것으로 내놓은 것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포괄적 보상에 관한 입법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 관련위원회에 소속된 국회의원을 배출한 지역의 지부 지회장을 중심으로 중앙회가 운영위원 68명 협력위원 320명을 위촉하여 지금 받아 놓은 것이 보상법이란 법안이 의제로 올라오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이른바 당해위원회의 국회의원으로부터 받은 약속장이 데스크에 쌓여 가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회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들을 보면 그간 그럴듯하고 귀가 솔깃한 말들로 전우사회를 혼란과 회유, 유혹과 허언으로 點綴해왔던 해묵고 그야말로 성사가 불가능한 책 팔고 물건 만들어 판 빌미로 삼았거나, 문서보관 기간이 만료되어 나도는 문건들을 제방식대로 복사하고 해석해서 이를 내세워 중앙회 단체 내에 또 다른 단체를 만들어 자신들 이름 석자 앞에 그럴듯한 직함을 붙이고자 획책 하는 부정적인 모습을 이제는 홈페이지 관리자로서 좌시 할 수만은 없습니다.


전에도 밝힌바 단체가 하나의 목표하는 바를 위하여 여러 가지 소리를 내는 것은 해결할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해결하는 열쇠를 찾는데 도움이 되지만 하나의 단체내에 전혀 다른 문제를 내걸어 전우사회를 분열하고 나누는 일은 상호 반목과 질시를 조장하고 악의적인 경쟁의 불씨가 됨은 굳이 되뇌일 필요가 없는 일입니다.


오로지 월참자를 위한 기구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라는 단체이고 이 단체만이 국가로부터 운영비를 받는 공법단체이므로 욕과 질책을 받는 대상이 되기도 하나 월참사회를 대표하는 여기를 거쳐야 만이 공식적인 대내외 활동을 공인을 받는 다는 사실이 힘을 얻는 이유이며 모든 의견과 주장이 여기로 모아져야 된다는 근거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를 들어 다시금 단호한 의지를 밝히거니와 우리 월참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는 게시물이 오늘 자정까지 남아 있다면 욕을 듣더라도 내일중으로 단호히 삭제 배척하겠습니다.

그리고 영구 제적이라는 강수를 둘 작정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의 명운을 가리는 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행운의 돼지해 다운 결론이 나기를 빌며 중앙회가 노력하는 결실이 맺어지길 축수합니다.

전우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재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해벽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홍보부-


Comments

이강택 01.02 17:21
정말 반가운 소식 홍보부로 부터 들어 봅니다. 각 지역 소속된 국회의원을 배출한 지역지부 지회장 중심으로 중앙회가 운영위원68명 협력위원 320명을 위촉하여 활동 중에 있다는 소리는 처음 알게  되었고 예전에 지역구 국회의원 실에  방문 하던 전화상이 던 동려해달라고 말 한번 던진 것 외는 굿 체 적인 내용이 없어 전우들이 중앙회가 무엇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적인 감정이 있었으나 전우들에게 정확하게 홍보하여 알렸다면 유사단체가 여기저기에서 활개 치고 현혹하고 판단 흐리게 하는 일은 없었을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기해년은 우리참전자단체가 행운이 가득 하길 기원 합니다.
김계원 01.02 21:25
장문의 알림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홍보부에 필력이. 대단하신. 분이 계심에 새삼 놀람과 반가움 입니다. 더불어. 한말씀. 드리자면  항상 이런식의. 소통이 있었더라면 소위 잡다하고. 중앙회의. 드라이브를  방해함직한. 글이나 움직임들이  아주 없을수는 없었겠지만  명분상이라도. 적어도 움추릴수밖에. 없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입니다.사소한  문제의소통이라도 우리전우 사회에서 권위?나 또다른 픔격에. 마이너스 될리는 없다고볼때. 홍보부ㆍ에서는 이러한 점. 두루 살펴주십사하는  사족 같은 조언입니다 핸드폰이라서 두서가 없슴에 양해. 바라면서 새해에도건강들하시고. 수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장상회 01.02 22:33
중앙회에서 좋은일을 하는군요 저역시 찬성입니다
최명술 01.02 22:33
대한민국 국가는 월참전우들에게 채무자다란 말씀, 그증거를 밝히기만 하면 우리가 이 정부에 매달릴 필요도 없습니다. 법데로 하면됩니다.어쩔수 없이 포괄적보상법 통과에 전력을 쏟는다 하드라도, 국가가 채무자라는 증거를 찿는데 우리의 모든 힘을 집중해야합니다. 비록 일부전우들의 주장이 황당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주장에는 나름데로 이유있는 근거를 내놓고 있습니다. 당연히 중앙회는 사실여부를 조사하여 전우들에게 밝힐 의무가 있습니다.그런 노력이 없이는 우리가 국가에 채권자라고 주장할 명분도 미약해집니다.
전태술 01.02 23:27
국가 공법단체
즉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새해에는 할일이 뭔지 최하위에서 목타게 중앙회에만 바라보고 있는
전우들에게 마음에 와닿고 공감이 가는 일들을 창출하여 보다 발전된 중앙회 홍보부 모습이길 희망해 봅니다.^&^
심태섭 01.03 10:18
회장님 문제가 정리되면 우선해서 추진해야할 일이
십만 전우가 모여 우리의 주장를 펼처야 합니다 .
그중심에 회장님과 중앙회가 있어야 함은 말할것도 없구요 .
중앙회 임원 여러분 그어떤것 보다  이 일이 우선임을  다시 한번 건의 드립니다 .
강성호 01.03 15:08
홍보부가 우리 전우회가 전우들을 위해 어떤 일을 어떻게 했다든지 어떻게 할 거라든지 아님 전우들에게 법률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은 아직 보지 못 한것 같은데 전우들의 글이 홍보부나 집행부의 맘에 안들면 삭제 하겠다는 글은 가끔 보는 거 같군요.
왠지 씁쓸한 뒷맛이네요. 칼은 칼로서 위엄을 지켜야지 칼을 쓰고 나면 다음은 총이 그다음은 대포가 그 다음은 미사일이 필요하지요.
이한구 01.03 16:58
두 세명에 생각을 받아들여 이제 눈에 가시로 생각되었던  김성웅 이택규 전우들에게 칼을썻는데 과연 이것이
잘된일인지 잘못된일인진 모르겠지만 올라왔던 글과 영상들에대한 전우들에 조회수들을 본다면 본인 생각으론
아마도 수많은 전우들이 서운하거나 아쉬움도 적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
홍보부에서 그리 결정을 하였다면 올려졌던 그들에 글이나 영상들에 대해서 올려지는것이 더 났다는 주장을
일관해왔던 본인에 입장에서도 더이상 할말은 없겠으나 이제부터 홍보부 차원에선 이전처럼 입다문 벙어리가 아닌
부지런하고 발빠른 소식통이 되어 주셔야만 할것으로 생각이됩니다 .
정작에 그리 되었다면  지금에 이런 번거로은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을걸로 판단이 섭니다 .
이제 8일 이후론 아마도 중앙회가 너무도 할 일들이 많아 정신들이 없을걸로 생각 되는바 지금과같은 소소한 칼질
같은곳에 신경쓰시지 마시고 전국에 전우들을위한 큰일에 전념해 주실것을 부탁드리는바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부탁 드리고싶은 말은 되도록이면 달콤한 아첨들을 멀리하시고 쓴소리에 더욱더 귀기울여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그러한 중앙에 간부들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최명술 01.03 21:28
[@이한구] 이한구 전우님이 생각하는 뜻에 동의 합니다.
노무남 01.03 22:00
언제나 앞장서서 리더하시는 분들은 항상 칭찬보다는 욕을 얻어 먹는 일이 다반사인데....
그래도 전우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으로 홈피를 관리하시는 홍보부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또한 희망찬 기해년을 맞아 모든 전우님들에게 흡족할 좋은 소식들로 이 홈피에 가득 올려지기를 기원하며
더불어 우리 전우님들 한사람 한사람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광옥 01.05 08:57
우리 홍보부장님 말씀을 들어보면 그 또한 일이가 있고 맞습니다.
수 년 전에만해도 거의 필명으로 운영되던 전국 홈페이지 게시판이 욕설과 비방으로
난장판이 되자 나라에서 먼저 정부산하 모든 자게판을 실명으로 전환함으로써
말썽도 많았고 거의 고객이 끊켜 침체일로에 있었으나 민주주의는 발달하고
결국 네티즌들은 실명으로도 할 말은 하고 자신의 의사를 거침없이 표출하여
자게판의 이름답게 뜨거운 논쟁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세상돌아가는 것을
터득하게 되고 국민의 수준은 물론 나이 많은 노장들도 옳고 그름도 나름대로 판단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배운것은 없어도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성숙은 물론  세상보는 눈이 밝아지고 의사소통이원활해지자 자유게시판이라는 공간이
활기를 띠고 세간에 돌아가는 현실을  나름대로 표현하며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헌법에 맞게 문대통령께서 바르게 국민의 입과 귀를
통제하지 않고 있는지 서울 한복판 태극기 집회는 한마디로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가 하면
이 정부의 수장을 잡아녛어야 한다고 야단들인데 눈도 꿈쩍않고 내버려두는가 하면
이상하게도 모든 방송매체가 눈길조차 안주니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그야 공중파(종편)방송이 전격 메뉴로 삼아야 할 그 엄청난 집회, 계속되는 시위를
거들더 보지도 않음은 알다모를 일입니다. 이토록 시국이, 세월이 변하는데
이는 정치에 이념에 닳고 달은  국민의 수준으로 보아  통제할 게 아니다 라는
정부의 판단이라 여겨지는 대목입니다.
"자유게시판" 어느 홈에 가든 자유게시판이 있고 많은 네티즌들이
들락거리며 이를 테면 마음 껏 즐기는 운동장과 같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욕을 한들 욕하는 사람이 나쁘지 일일이 대응하는 사람이 우스울 지경입니다.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게시물도 있고 아무튼 시정 잡배들마냥  마구짓거리며
어떤 면에서는 가관도 아닐진데 이로 인해 오히려 활기를 띠니 많은 객이 몰려들고 그러다 보니
볼거리며 새로운 소식이며, 웃을 일도 이래저래 정보를 많이 얻는 게 사실입니다.
속고 속이며 돌아가는 세상, 세상돌아가는 것을 알아야 하고 나름 옳고 그름도 판단 할 줄 아는 
혜안과 능력이 요구되는 세상이지요.  민주주의는 먼저 어떤 자유보다 언론의 자유,
즉 눈과 귀를 막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를 판단하고 정죄할 수있는 기관이 입법부요 결국 국민들인데,
중앙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차라리 없에면 몰라도 이를 엄격히 통제하면
이게시판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보며 존재한들 드나들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가뜩이나 어려운 중앙회 임직원들의 노고를 마땅히 치하하고 사기를 돋아줘야 하나
우리 같이 나이들어(80)배운 것 없어도 겨우 독수리 타법으로 그나마 자게판이 있어
쓸 줄 모르는 글을 올릴 수 있음이 얼마나 다행이며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을 뿌듯하게 여기며
올려지는 게시물을 통하여 상호간 우리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잘 살펴 부드럽게 운영해주시길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이 자게판을 들락거리는 우리 전우들이 고맙고 자랑스러우며 정부의 홀대와
중앙회의 어려움으로 가뜩이나 웃을 일이 있어도 웃지 않는 웃음을 잃은 전우들이라 
다소 오가는 대화나 올려지는 게시물이 맘에 안들더라다도 한풀이려니 이해를 하시며
배려 깊은 이해와 따뜻한 독려로 너그러히 봐주시길 빕니다.
이 모든 난국을 잘 이겨내시는 중앙회 모든 임직원님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리며
하루속히 중앙회가 정상화 되길 기원하면서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채춘 01.06 14:06
앞에서 전우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데
감사의 말씀을 올림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또 다른 방법으로 전우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도 건강하게 살며 복 많이 받으세요.
부라운각서의 2중 문서을 올해에는 꼭 진본을 찾아
얼마 남지않은 여생에 사실을 밝혀 졌으면 합니다.
꼭 이루워 져야 합니다.
모두을 위해서 입니다.
김영석 01.06 18:01
전우님.
돌이켜 보면,
중앙회는 지난 한 해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누구도 원치 않은 송사로 위상과 기능이 '만신창'을 격었습니다.
이제 새 해 들어 가닥을 잡고 바로 설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 편 무거워 짐은 혹시라도 결과에 불복을 하는 최악의 사태를 염려 합니다.
하여 이 자리를 통해 당사자 두분을 거명 하며 다짐을 받고 싶습니다.
정진호 전우와 안형준 전우는 결과에 승복하여 전우 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공개리에 본인의 의사를 표명하여 전우들에게 믿음을 주시면
새해 선물로는 최고의 가치로 '지는게 이기는' 것이 실현되는 것 입니다.
아울러 전우님들도 두 전우들이 그 동안 중앙회를 위하여 애 써온 모든 노력을 가슴으로 받고 따뜻하게 품어 주십시다.

우리에게 새로운 해가 온다고 함은,
어느덧 삶의 희망 보다는 죽음이 한 발짝 더 다가옴이 느껴지는 나이들 입니다.
일찍이 50여년 전에 험난 한 전장터에서 온 몸으로 물리친 죽음을 이제는 무기력하게 받아드려야 하는 지금 입니다.
버립시다.
욕심도,  출세도,  虛名도, 직위도, 타인을 누르고 얻는 그 모든 것을. . .
채웁시다.
순리대로 살고,  자연에 의탁하고,  毅然하고 나누는. . .

이것이 오늘의 나에게 그리고 전우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글 입니다.
지나간 해를 전우님들과 함께 보내서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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