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파월 전우들을 폄훼한 구수정과 JTBC를 규탄한다

이상우 3 651 08.08 15:18

지난 8월 1일 jtbc에서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 – 구수정편’을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구수정은 한-베 평화재단 이사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베트남평화 의료연대 등의 단체들과 함께 파월 한국군을 음해하는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쳐왔다. 구수정 본인은 객관적인 근거에 따른 주장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전쟁에서 승리한 베트남 공산당의 시각과 논리일 뿐이다.


하지만 jtbc는 이런 편향적인 좌파적 시각을 가진 구수정의 일방적 주장을 강연이라는 틀로 빙자해 파월 전우들과 시청자들을 농락했다. 공공재인 전파를 이런 거짓 주장에 활용해도 되는 것인가?


■ 좌파 편향적 jtbc 보도를 규탄한다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는 구수정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미리 접하고 방송 직전인 7월 31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명의로 방송중단을 요청하는 보내는 한편, 손석희 사장을 면담해 월남참전전우들의 의지와 방송중단을 협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tbc는 구수정의 일방적인 주장을 방영함으로써 파월 용사 32만 전우들의 명예와 공적을 모독했다. 월남참전전우들의 한 목소리는 외면한 채 좌파적인 시각에서의 베트남 전쟁의 참상만 전달한 것이다.


이는 jtbc의 좌파 편향적인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미 Jtbc는 2014년 다이빙벨 관련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일방적인 인터뷰를 내 보수 정권을 의도적으로 흠집내는 시도를 하다가 중징계를 받았다. 2016년에는 미 국방부가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실험실에서 지카바이러스 실험을 추진 중이라는 오보를 냄으로써, 교묘히 국민들에게 주한 미군에 대한 반감을 갖게 했다. 게다가 좌파 연예인인 김제동을 토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쓰고 있다.


■ 월남 파병이 돈 때문이라는 비하는 좌파적 시각이다

월남 파병을 비하하는 구수정의 주장은 본인이 좌파라는 방증이다. 한국이 경제적 대가를 위해 민족해방전쟁의 성격인 월남 내전에 개입했다, 미국의 용병 형태로 파병됐다는 주장은 전형적인 좌파들의 주장이기 대문이다.

당시 한국이 월남 파병을 결정해 먼저 제의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분단 상황, 안보 상황이었다. 베트남 전투 병력이 부족해진 미국은 주한미군 중 일부를 파병하려고 했고, 재정상 압박은 한국에 공여하던 원조를 삭감하자는 여론으로 이어졌다. 미국의 원조와 군대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한국은 월남 파병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것이다.

■ 구수정은 베트남 공산주의자 시각을 그대로 전하는 전도사일 뿐이다

구수정은 베트남 전쟁 참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남베트남에서 남조선 군대의 죄악’이라는 문건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 자료는 1980년대 베트남 정치국 전쟁범죄조사위원회에서 작성된 것이다. 즉, 전쟁에서 승리한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의 시각에서 작성됐다는 것이다.


속칭 베트콩들이 벌였던 비인간적인 행태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파병된 군인들이 양민 학살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온전히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의 시각이 아닌가?

■ 대한민국 전투부대가 투입되고 양민 학살 피바람? 제정신인가?

구수정은 양민 학살이라는 ‘피바람’이 대한민국 전투부대가 파병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단정하고 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전쟁 중이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국군이 양민학살의 주범이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했다.

구수정은 한국군 증오비를 마치 그 근거처럼 언급했지만, 그 증오비는 전쟁의 승자인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이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 국적인 구수정은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의 논리를 받드는 것인가? 오히려 전쟁 승리의 성취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산주의자의 고도 전략이라고 볼 수는 없는가?

목숨을 걸고 싸운 파병 전우들을 왜 이렇게 비하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 전쟁통에서 살아온 가족을 기쁘게 반기지 않아야 했나?

전쟁이 끝난 후 파월 장병의 귀국을 환영하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주장은 오히려 구수정과 방송 패널들이 생명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인지 의심하게 만든다. 역지사지(易地思之)해보라.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이들을 반길 때 환호해야 하는게 이상한가? 사랑하는 형제, 자식이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왔을 때 가족들의 마음을 상상이나 해 보았는가?

■ 당시 국가별 GDP도 고려하지 않은 파월장병 보수 비교는 웬말인가

1960년대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에 속해있었다. 당시 GDP를 보면 같은 아시아 국가들인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보다 훨씬 더 가난했다.

당시 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106달러에 불과했다. 반면 베트남은 130달러, 필리핀은 189달러, 태국은 220달러였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우리 파월 장병들의 보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았다고 폄훼하는 것이 과연 객관적인 분석인가?


■ jtbc와 구수정은 파월 전우들과 가족들에게 즉각 사과하라.

베트남 전쟁이 이념전쟁이든, 어떤 명분의 전쟁이든 파월 용사들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국가를 위한 대의에서 파병에 임했다. 하지만 jtbc와 구수정은 32만8천명의 파월 전우들을 아무런 죄가 없는 양민들을 학살한 무자비한 학살자, 보복성 살인자로 일반화했다. 이는 파월 전우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구수정과 jtbc는 파월 용사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를 해야 한다. 당신들의 일방적 주장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는 32만 파월 장병들과 수백만의 가족들의 다시 한번 되돌아보길 바란다.  

Comments

박용환 08.08 16:50
바른  말씀입니다.그때  한국군인을 파월시키는대  국가에서  허락을안하면  미군을  불가피하게 빼내서 월남으로 보네야한다는 미국의 통보에 어쩔수없이 대통령과
국회의 허락하에 군인을 보네게된 이유입니다.어느구카가  동맹국이라고 국회의 통과없이 피를흘리며  싸워야하는 그곳으로 보내놋고  내 부모가족들에게  근심과  걱정을 안기며 싸우고 겨우 살아돌아와  꼭 보네야한다며 엄포를놓던 미국으로부텀 참전자들에 수당까지  띵겨서 국가발전에 사용하고 그 자본으로 지금 백성들 배가부르니엉뚱한 수작들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매도를 시키는거지요 ,너희들 그따위로 살다가는 천벌 받을겁니다.세상인심이  너희들을  그냥 놔둘줄아는가  처 죽ㅇ 늠들 은혜를
원수로갚는다는말이 지금너희들이 하는짓인줄 알거라,
강기웅 08.08 17:39
이상우님이 누구인지는 알수 없으나 , 32만 참전자 여러분들이 하고 싶었던 말들을 논리 정연하게. 시의적절하게 쓴 잘 표현한 글이라 생각 합니다. 이런 글은 참전자들이 구수정 일당의 한국군 음해를 분쇄하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 더욱 정진된 모습으로 역활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필요한 자료가 있으시면, 제 이 메일에 연락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thinkgodfather@ hanmail.net
월남 전쟁사 연구원 드림
김화영 08.09 10:36
정말 일목요연하고 정확한 기록이고 우리 파월전우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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