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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대사 "저는 비빔밥·안동 소주 즐겨요"

백명환 0 351 07.06 19:11

해리스 美대사 "저는 비빔밥·안동 소주 즐겨요"

조선일보 이용수 기자  
입력 2018.07.06

부임 앞두고 트위터로 영상 인사, 한국과의 代를 이은 인연 강조

"저는 한국 음식과 술을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비빔밥과 안동 소주를 즐깁니다."

서울 부임을 앞둔 해리 해리스〈사진〉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5일 대(代)를 이은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첫 인사를 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를 소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1분 29초짜리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한국어 인사 '안녕하세요'로 말문을 연 해리스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동맹국이자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라고 했다.


최근까지 미 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을 지낸 해리스 대사는 "제 아버지는 미 해군이셨고 군 생활의 대부분을 동아시아 지역에서 근무하셨다"고 했다. 이어 "제게 한국전 참전 경험을 들려주곤 하셨고 진해에서 한국 해군과 함께 근무했 던 경험담도 이야기해주셨다"고 했다. 그는 또 "한국에서 만났던 훌륭한 분들과 그분들이 얼마나 인정 넘치게 대해주셨는지 이야기해 주셨던 것도 기억난다"고 했다.

해리스 대사는 "저도 여러 번 대한민국을 방문했다""한국군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고,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 시절인) 2014년 한국의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게 된 것도 큰 영광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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