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늠의 군복 이제 그만 입으면 안 되겠습니까 ??

안승기 13 1,141 07.01 13:49

도데체 지금 현역병도 아니고 한데

그것도 가슴에다 빨강 노랑 파랑 주렁주렁 달린

군복을 입고선 휘젓고 다니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 따로없습니다

지금 무슨 전시상태도 아니요

더군다나 현혁도 아니고 한데

웬 군복장을 그리 좋아들 하는지

참으로 가관이 올시다

걸핏하면 군복장으로

사진이나 촬영하고 해서

자랑삼아 올리는지는 모르겠으나

요즈음 젊은이들이 흉보며 욕하는지를 알고나 있는지...

제가 어느 장소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군복장을 하고 다니는

월남참전자로 추정되는 몇 몇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던

세명의 젊은 친구들이 하는 말인즉 ...


아이 C~X느음들 하고 다니는

짓이라고는

늘상 군복차림에 떼거지 지어 다니면서

술이나 쳐먹고 고성방가에다

노상방뇨 등만 골라서 하는

추잡한 인간들이지 뭐...라며


젊은 친구들 자기네들끼리 주고받는

이야기를

내가 뒤에서 듣기가 어찌나 민망하던지


내가 젊은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군복장하고 다니는 게

그리도 보기싫으냐고 ? 물어봤더니


젊은 친구가 하는 말이

우리들은 특전사 출신들인데도

특별한 경우 외는

군복장을 하지않습니다


그런데 저 앞에 가는

셋사람을 한 번 보세요

지금 무슨 비상사태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 사람들이 현역병도 아닐건데

하고다니는 꼴 하고선 ....

 

군복을 입으려면 좀 반듯한 차림의 복장을 하고 다니던가

모자는 삐닥하게 쓰고

얼굴은 홍당무가 돼 가지고

고함성에 가까운 대화를 하면서

도로롤 활보하고 다니는 꼴이 참 가관이 아닙니까 ...


이런 말을 듣고선

제 얼굴이 화끈거려서

도망치듯이 그 장소를 벗어나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젊은 친구들이 말 했듯이

지금 전시도 아니요

현역병도 아닌 분들이

무슨 군복장을 그렇게도 좋아하면서

입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들이 좋게봐주는 것만은 아니다 라는 걸

좀 이해해서 처신하고 다니면 좋을 듯 싶길래

몇 자 남겨봅니다 ....

 







   ​ 

Comments

강명철 07.01 14:13
정말 맞는 말입니다.
가숨에 보면 엉터리 약장들 무더기로 달고 요즘 현역들이 착용하는 모자는 제데로 쓴자는 거이 없고 정말 보기가 싫습니다.
안승기 07.01 16:22
[@강명철] 이런저런 단체도 마찬가지겠죠
무슨 행사라도 한답시고
웬넘의 군복장을 고집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니 행사장에 군복 안 입으면
행사를 할 수가 없는건지 통 알수가 없답니다
박광옥 07.01 21:25
[도데체 지금 현역병도 아니고 한데
그것도 가슴에다 빨강 노랑 파랑 주렁주렁 달린
군복을 입고선 휘젓고 다니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 따로없습니다]라고 하셨는데...
++++++++++++++++++++++++++++++++
구케원 금뱃지 달고 휘젓는건 부럽고
삐까번적 가슴팍에 휘장은 남사스럽다면 과연
누가 그 휘장을 부끄럽게 만들었을까요?

훌륭한 호주의 보훈정책 처럼 참전유공자를 예우한다면
그 제복이 과연 천박하게 보일까요?

우리의 가슴에 심장이 뛰고 피가 마르지 않는 이상
우리는 군복을 벗을 수 없음입니다. 

 
안승기 07.02 03:52
[@박광옥] 국회의원들 잘못한 일들은
언론에서 몰매를 주고 있지요
그리고
호주, 유공자들이
평시에 군복을 입고 나다니기라도 한다고 가정했을때
과연 어떤 행동을 하고 다닐까요 ??
군복을 입었으면
거기에 걸맛는 행동을 한다면야
어느 누가 뭐라고 그러겠어요
그렇지 못한 행동을 하고 다니니까
젊은 이들을 비롯해서
국민들로 부터
도매값으로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는 걸
말 한 겁니다 ...
군복을 입든 안 입든
그것은 본인의 자유겠지만 말입니다 .....
문성호 07.02 04:41
[@박광옥] [@박광옥]
분통터지는 글을 읽고 월남참전 노병이

미국 워싱턴 디씨에 살고 있는 백마 28연대 충신 문성호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이 갈라져 공산군과 대치 하고있는 남한의 젊은 이들이
군복 입은 선배들을 비웃고 욕하며 군인을 군발이라 욕하는 나라 여기에 부화뇌동 하는
전우들은 어떤 국가관들을 가지고 있는지요
미국에선 군복 입은 현역이나 예비역을 존경하며 어디를 가든 양보를 받으며 한국에서
유학온 젊은 전역 장교 들도 참전 전우들 행사 장에 깍듯이 거수 경례로 존경의 예를 보내는데
본국 의 젊은 이들이 참전 전우들의 군복 유니품을 비웃고 욕을 한다니 이젊은이들의 국가관이
걱정 스럽고 나라의장래가 걱정되며 북한의 병영화된 사회에 대해선 입도 뻥긋 못하고 북한 사회를
동경 하는 주사파들은  모두 북한으로 가서 살기 바란다
정병온 07.02 09:17
민간인 신분으로 군복 및 군용물을 착용하고 외부에 나갈시 군용물 단속 실정법위반 처벌 대상입니다.
체널A 방송 8개월전 국방부문의 법률위반 제외(구형군복.외국군복.군용표시가안된 디자인 장신구는 제외)
군용물단속 실정법위반 대상(군용표시가된장신구. 2004년이후 제작된 신형전투복. 일반인이 군인으로 오해할 복장)
월남전참전자회 에서 참고하여 군인으로 오해하지 않을 복장으로 혹시 법률위반 사례가없도록 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박용환 07.02 10:41
지금 참전자 나이가 어중잡아서 75세라고 들엇습니다만.
그 나이또레가 6.25때에는 5~6세에다 휴전 되고 난후에는
8~9세때지요..한참 예민한 나이라봅니다..그때 6.25때 전쟁을
겪은분들 말에는  비럭질이라 하지요..즉 걸뱅이라고도 합지요

통합하면 거지라고 합니다만..그분들이 이른아침 대문앞에서 깡통을
두드리며 밥 달라고 쌩때를 쓰며 자기집마냥 문을 걷어차고 온갖 욕설을
퍼붙은대 ..지길..집주인도 먹을게없어서 빈 아궁이에 군불만 때고있는대..ㅠㅠ
그때 그 거지가 입고있는 군복이 상이군인이라는 표시라보면 됩니다..그때

나 즉 본인이 볼때는 전쟁이라는걸 직접 격지는 않은 나이지만 눈으로 보기는 했습니다
파편까지 맞고선 온몸에 상처 투성이가 자원 입대해서 파월까지 한 본인이지만.
본론으로..그 나이에도 그 거지에 군복을 보고는 에이 아무리 상이군인이라도 군복은
왜 입고 그러는가..햇습니다..물론 지금 본인은 군복이 없습니다..왜냐면 그때 그 모습들이
싫어서..군복이 그리우시면 보관하시다 어느시에..즉 지금 판문점 위에서 하는짓을 눈여겨
보는 본인은 그래 해보자라고 마음 다짐을 해보며..그때 유사시에는 나도 군복을입고선

자식늠이 자기꺼를 입으시라고 준비해놓은 비상 군복을 입고 부족한 행동이지만 앞서렵니다
6.25를 눈여겨보고자란 본인역시 군복이 눈에 거슬리는대 전쟁도 모르고자란(지금 붉게 물드는 애들은)
더 더욱 싫어하는게 당연합니다...한눈에 보이는 군복들은 꼭 필요시에 걸치시고 왼간함 보관함이
옳은줄 아룁니다..ㅎ두서없는 졸필로 긴 글을 달았습니다..ㅎ
심태섭 07.02 11:02
안승기 전우님 보시기에 따라 다르게 생각 할수도 있지만
우리가 군복을 입는건 입고싶어 입겠 읍니까?
당초 중앙회에서 우리 전우들의 공무시 군복을 입도록 지시가 있었고요 .
또 저의 생각은 입는것이 나쁠것이 없다 생각 합니다 .
우리 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일땐 꼭 필요하고 그리고 입고 외출을 해 보면 또 다른
마음이 생깁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입는 군복  파월된 국가유공자 만이 입는 영광 스러운 제복 입니다 .
즐거운 마음으로 자랑스럽게 입읍시다.
이한구 07.02 11:13
오늘날 이러한 모든 논란들은 다른 여느국가들과달리 유일하게 참전유공자들을 거지취급하고있는
국가에 책임이있다 로 생각합니다 .
국가에서 참전유공자들을 현재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하듯 동등하게 깍듯히 우대했다면 지나가던
그 젊은이들이 과연 그런 미친소리들을 했겠는지요 . 
이런것들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울화통터져 혈압들만 상승할뿐이지요 .
강성호 07.02 13:33
군복을 입지멀고 참전배지나 간단한 휘장 정도를 달고 우리가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우리들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들의 선배 참전자이신 6.25 참전자회와 가깝게 지내며 그 분들을 우리가 극진히 모신다면 우리도 훗날 후배 참전군인 들로 부터 예우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김 기 영 07.02 20:33
군복을 입고 기념일이나 전적지순례 또는 대정부에 호소할때 저도 수없이 참여한 참전유공자입니다.
그래도 그때는 5~60대 혈기 왕성하다면 그럴수도 있었지요~
그때만해도 군복입은 내모습이 마치 장성급 모냥 멋있어 보이고 보는 이웃들도 멋있다고 부려워하기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군복및군화 군모,명찰 일체 준비할려면 10만원 이상 비용이 지출되는데 조금 형편이 어려운 전우들은 재래시장
이나, 남대문시장에서 5만원이면 해결이 되기도 했지요.
이런 전우들은 모두가 어느 지자체든 나름 소속감을 갖고 참전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지금껏 버텨온 진정한 전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 분통 터지는 글을 보았네요~
실례지만 윗글을 쓰신분은 지역사회 전우단체 행사에 참여는 해보셨는지요?
우리는 지금  대부분 70 중반을 넘는 고령입니다  이것 저것 떠나서 이제 조금씩 몸과정신이 망가지기 시작입니다.
조금씩 태여날 시점으로 돌아가고있지요~
오늘 본의 아니게 넉두리를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석 07.05 19:17
'그늠의 군복'으로 시작하는 글에 이해는 하면서도 표현에는 마음이 쓰립니다.
'군복'은 국가에 대한 충성과 국방의 의무를 함께한 자랑스런 상징입니다.
특히 우리 전우들은 생사를 넘나든 전장터에서 일체감의 상징이며  보호해 준 고마운 분신이였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보니 착용과 활동을 하기에는 부자연스러움도 많습니다.

저는 귀국할 때에 지급받은 약장이 두개입니다.
명칭은 잘모르겠고 정부와 월남정부에서 참전 귀국자들에게 모두 수여했습니다.
그런데 행사에 참여하는 전우들의 복장에는  많은 약장을 패용합니다.
그만큼 무공을 세움은 용맹을 자랑할 만한 것이지만
써보지도 않은 베레모를 삐딱하게 걸치고 단정치 못한 모습은 보기가 흉합니다.
행색과 군복과 약장이 엉망으로 엉킨 늙은이들 모습에
요즘 아이들은 반응은 이렇습니다.
 "사람 많이 죽였어요?" 

자,  어떻게 합니까?
이제는 늙은이들이 주변 눈치를 살피며 조용히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이채춘 07.12 10:25
군복은 입을때 입어야 합니다.
참전전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어필이 필요할때도 있습니다.
투쟁을 할때는 머리에 띠를 두르지요.
우리가 정부에 유공자 대우를 해달라 할때는
더욱더 필요 합니다.
단체행동을 할때는 단합을 상징도 됩니다.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