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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베트남전 때 민간인 학살" 서울교육청 교육자료 논란

백명환 10 728 06.30 08:16
"한국군 베트남전 때 민간인 학살" 서울교육청 교육자료 논란
 

곽수근 기자    

입력 2020.06.30

베트남전 편향적 서술 논란…참전단체 "민간인 학살 사실 아니다" 반발

“참전 (한국) 군인들에 의한 민간인 학살은 왜 일어났을까요?”
“베트남전 파병 지원의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였다.”

서울시교육청이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최근 발간한 계기 교육 자료인 ‘동아시아, 평화로 다시 읽다’의 일부 내용이 편향 논란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30일 이 책자의 한 장인 ‘한국사의 거울, 아직 끝나지 않은 기억의 전쟁, 베트남 전쟁’을 보면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의혹을 기정사실로 다루면서 참전 이유와 관련해서는 돈을 벌기 위한 동기라고 서술하고 있다. 계기 교육은 특정 기념일 등을 맞아 학생에게 교육 과정에서 제시되지 않은 주제를 가르치는 것이다. 교육청은 서울 시내 중·고교 728곳 전체에 이 교육 자료를 배포하며 수업과 학교 교육 활동에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책자 집필에는 하정문 한신대 교수와 고교 교사 5명이 참가했다.

집필진은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 배경에 대해 “박정희 정부의 참전 명분은 공산 세계로부터 자유 세계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베트남 파병으로 주한미국 철수를 막아 안보를 보장받고 파병의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경제적·군사적 원조를 획득하고 베트남 특수를 통해 외화를 얻는다는 실리가 작용해 내려진 결정이었다”고 서술했다.

베트남 참전 군인들의 파병 지원 이유로는 “한국 생활에 대한 불만, 외국 생활에 대한 동경, 상관의 명령, 애국심 등이 있었는데 역시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 즉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적었다.

이 책자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여전히 논란이 되는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의혹을 사실처럼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베트남 전쟁에서도 민간인 학살이 있었습니다. 미군에 의한 ‘미라이 학살’,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에 의한 학살, 한국군에 의한 학살도 있었다고 합니다”라고 기술했다.

그러면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이 처음으로 문제 된 건 1968년에 있었던 ‘퐁니·퐁넛 마을 사건’으로 한국군은 당시 학살이 없었다고 공식 부인했지만, 미국 사료관 문서관리소에서 2000년 6월 1일 자로 기밀 해제된 주월 미군사령부 조사보고서에는 한국군 민간인 학살에 관한 내용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책자 마지막에는 “베트남인 입장에서, 또 참전군인 입장에서 민간인 학살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 문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아봅시다”고 학생들에게 제안했다.

지금까지 한국 정부는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베트남 정부도 한국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 교육자료에 대해 “전쟁, 분단, 국가폭력, 혐오와 차별 등이 초래한 비극의 동아시아 역사를 되돌아보고, 악조건 속에서도 평화를 갈구하며 실천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통해 민족주의, 배타적 국수주의, 자민족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평화, 인권의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동아시아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트남전 참전자 단체는 교육청 책자가 편향됐다고 비판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관계자는 “민간인 학살 등 책자의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수많은 종군기자와 외신기자들이 와서 보도했는데 그때 학살 문제가 있었느냐”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또 돈을 벌기 위해 참전했다는 기술에 대해서도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대가로 돈을 받아서 조국에 보내 조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우리는 단순히 돈을 벌러 간 용병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Comments

백명환 06.30 08:21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자유민주주의 사수작전으로 세계의 다수국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속에 벌어졌던 전쟁으로 그시대에 가치와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이룩한 불가피한 정황을 모른체 개인주체성이 농후한 한사람의 편견은 국가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못함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박상홍 06.30 10:27
백명환 전우님!
존경합니다.
아직도 이런 기사를 쓰는 쓰레기 들은 월남파월 전우들의 이름 으로 엄중경고 가 아닌 처벌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월참중앙회 관계자 께서도 고려 하심이 ,,,,
김철 06.30 10:52
월참중앙회 에서는 즉시 행동에 임 하셔야합니다.
교수와 고교 교사 들을 처벌 하여야 합니다.
또한 서울시교육감 에게도 항의하여 시정조치 하여야합니다.
이한구 06.30 11:09
월참들  처우문제도 중요하겠읍니다만 ,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바로  잘못되어있는 이러한 문제들입니다 .
새로운 중앙회는 이러한 문제들부터 바로잡아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
송범명 06.30 11:14
이번 중앙회의 회장님은 전직회장님의 모습을 정확히 일고 있으시니 확실한 조치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앞에는 어느누구도 피해갈수가 없는것입니다
윤영수 06.30 16:36
이런 인간들이 있으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다
살아돌아와 고맙다 라는 말은 못할망정 학살이라는 단어를 쓰는 인간도 대한민국 국민인가 묻고십다.
여기서 무엇을 노리고  꼼수를 부리는건지?
강명철 06.30 19:27
나는 66년 7월인가 논산훈련소 훈련끝나고 후반기교육은 밭지않고 경기도 소사에 예비사단으로 있는 33사101연대로 명령이 나서 부대에 들어가니 행정반에서 무슨 서류한장 주면서 쓰라고하여 봤는데 월남전지원서라고 명기된 파월지원서를 주길래 나는 지원을 하지않겠다고하자 이부대에서 밥먹을려면 지원해야한다고하여 할수없이 강제로  지원서를 냈고 그해 10월말쯤에 차출되어 오음리에서 한달간 교육받고 월남에 가서 11개월동안
맹호 기연 1대대 1중대 1소대 1분대 7번 자동소총수로 만져보지도못한 자동소총을 메고 작전을 나갔지만 민간인 학살등 그런말은 들어본적도 본적도 없는데 정말 요즘사람들 없는말 만들어가면서 월남전 참전자들의 가숨에 못을 박는지 정말 화가나고 기가막힙니다. 중앙회에서는 강력하게 서울시교육청에 항의하고 언론을 통하여 해명하기바란다
심영보 06.30 20:13
파월 32만명의 이름으로 서울시 교육청을 명예 회손 죄로 고발하여 국가에서도 책임을 보장 해주지도 않은 금전적인 피해 보상을 물리도록 하는것이 어떻까요
안승기 07.01 14:17
한 목소리를 내어도
시원찮은 판국에
늘 흩어져서 싸우는 모습만 보였으니
저넘들이
우리네들을 얼마나 얕잡아 봤으면
이러겠냐고요....
이게 다 내 탓이로소이다 ...
송해철 07.07 15:54
신임 이화종회장님은 새로운 업무에 바쁘시겠지만 32만여 전우의 명예에 똥칠하는 구수정 외 민변의 몇몇 변호사들이 개인 영달을 위해 베트남 양민학살범 모는 형태와 교과서에 이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게제한다는 사실을 묵과해서는 안되니 즉각 교육청에 항의 방문 및 필요하면 전우를 동원해서라도 철폐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월남참전개혁연대 명예회장 송해철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