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6.25 참전 UN군 전사자를 생각한다.

박정영 1 590 06.10 16:10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그 아들.딸 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전쟁기념관 1층 회랑의 벽에 새겨진 이 글과 UN군 전사자 명각비를 볼 때마다 저는 우울한 상념에

 젖곤 합니다.

UN군 전사자는 모두40.790명,그 중 미국인이 36.574명 입니다.

대부분 부러울 것이 없는 잘 사는 나라의 젊은이들 이다. 여기에 올 때마다  저는'"이들은 왜 이 외진

 나라에 까지 와서 하나 뿐인 목숨을 바쳐야 했을까 " 하는 생각과 함께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지구상에 하나뿐인 부산의" UN기념공원"에는 2.300여명의 UN군 전사자들이 묻혀 있읍니다.

그 중에는 "도운트"라는 호주 출신 17세의 소년 병사도 있읍니다. 참전 한달 만에 경기도 가평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 소년을 생각할 때는 오히려 "왜 왔느냐"고 원망을 하고 싶어집니다.


40.000여명, 적은 생명이 아닙니다. 그들의 죽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우리 국민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부산의 UN기념공원에는 아직도 묘지 수가 늘어나고 있읍니다.

유럽이나 호주등 먼 나라의 참전 용사들이 사후에 이곳 전우들 곁에 묻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가족

들이 운구를 해 오기 때문 입니다.

이런 것이 전우입니다. 전우라는 말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Comments

박정영 06.11 14:24
오늘도  또한분 UN군 참전용사의 유해가 인천공항에 도착 한다고 합니다.
2017년 3월에 별세한 캐나다의 멕브라이더씨는 생전의 유언에 따라 내일 12일(수) 부인과 손자등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산 UN기념공원에 영면을 하고 있는 378명의 캐나다 전우들 곁에 안장
될  예정입니다.
UN군 참전용사의 사후 안장은 이번이 아홉 번 째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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